연말을 맞아 수요가 주춤했던 중고차 판매가 연초를 맞으면서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증가로 시간이 갈수록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.
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대부분 딜러의 설명을 듣고, 차량을 구입하게 마련. 몇 가지의 간단한 자가 체크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.
11일 중고자동차 전문매장 오토까페(www.autocafe.co.kr)는 ´중고차를 구입하기 전 체크해야 할 필수사항 3가지´를 발표했다.
차량 구입을 원하는 일반인들에게 새차같은 중고차를 고를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한 것.
◇시운전은 기본…시운전은 꼭 해보고 차량을 구입해라 여러 단계의 검증단계를 거쳐 서류상에나 외관적으로 이상이 없더라도 시운전은 반드시 필요하다. 상황이 된다면 동종의 다른 차량에 탑승, 내가 구입해야 하는 차량과 비교하면서 엔진소음이나 브레이크, 와이퍼 등 모든 계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.
◇성능점검 기록부 확인은 필수 차량과 관련해서 뗄 수 있는 서류는 모두 확인하라. 딜러가 얘기한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는지, 차량이 영업용으로 이용됐는지, 사고 이력과 보험사고 이력까지 모두 확인 한 후에 결정한다. 간혹, ´중고자동차 성능점검 기록부´의 제시요구에 판매자가 이를 거부하거나 교부를 꺼릴 경우 문제가 있는 차량이므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한다.
◇마음에 드는 차가 나와도 서두르지 마라 차량 구입에서 조급함을 갖고 차를 구입하게 되면 여러 가지 생각하지 못한 문제들을 마주하게 된다. 중고차는 새차와는 달리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. |